인프라 설계에서는 평균 사용량만 보면 부족하다. 특정 시간에 사용자가 몰리는 순간, 서버 한 대가 멈추는 상황, 네트워크가 느려지는 상황까지 고려해야 실제 서비스 품질을 지킬 수 있다.
그래서 처리량, 저장 공간, 백업, 장애 대응, 모니터링을 함께 생각한다.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졌더라도 실행 기반이 이를 받쳐 주지 못하면 사용자는 결국 느림과 오류로 경험하게 된다.
운영 환경을 설계할 때는 정상 상태뿐 아니라 실패했을 때의 행동도 함께 정한다. 백업 서버로 전환할지, 어느 시점까지 데이터를 복구할지, 장애를 누가 어떻게 감지할지까지 준비되어야 실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정보시스템 구축은 기반 전체를 본다
성능은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빠른 서버”라는 표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응답시간, 처리량, CPU·메모리 사용률, 동시 사용자 수처럼 실제로 측정 가능한 기준을 정해야 한다.
방향 5 · 정리
프로그램이 실제로 움직이는 흐름
운영체제와 네트워크를 한 방향으로 묶어 보면 흐름이 단순해진다. 프로그램은 프로세스가 되어 CPU와 메모리를 사용하고, 파일 시스템에 데이터를 남기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시스템과 요청과 응답을 주고받는다.